#과일소주
#과일소주종류
#여자들이좋아하는술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술! 과일소주 종류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술과 관련된 것은 제가 참 좋아하는 분야인데요.
그래서 저는 매일 밤과 밥과 함께 반주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ㅎㅎ
한국 성인분들이라면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게 술, 그 중에 소주를 제일 많이 접하시게 될텐데요.
학교든, 직장이든 사회에 나온 성인분들이라면 한국의 술 문화에서 벗어날 수 없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항상 먹는 쓰기만 한 소주가 아닌!
달달하고 맛있는 소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트진로
먼저 하이트진로에서 출시되고 있는 달달한 과일소주종류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우선 하이트진로에서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005년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합병하면서 출범된 그룹기업입니다. 진로는 1924년, 하이트맥주는 1933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는데 거의 설립 100주년이 다 되어가는 기업입니다.
이슬시리즈
먼저 하이트진로의 대표적인 과일소주 시리즈 입니다.
한창 과일소주가 대박을 쳤을 때, 달달한 소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은 다들 드셔봤을 것 같습니다.
딸기에 이슬은 새로 나온 제품인 것 같은데요. 딸기맛은 나중에 한 번 마셔봐야할 것 같습니다.
1. 자몽에 이슬
- 용량 : 360ml
- 도수 : 13%
- 특징 : 여자들이 좋아하는 과일 자몽과 참이슬이 만나, 상큼함과 청량감을 더한 13도의 도수로 부담감은 낮춘 소주
먼저 "자몽에 이슬"입니다.
자몽은 주로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는 과일인데요.
자몽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저도 가끔씩 에이드로 즐기는 과일입니다.
그리고 소주로도 꽤 괜찮은 소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몽소주라고 하면 "좋은데이 자몽"과 함께 총 2개가 있는데요.
제가 둘다 마셔본 결과 좋은데이 보다는 자몽에 이슬이 더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2. 청포도에 이슬
- 용량 : 360ml
- 도수 : 13%
- 특징 : 달콤한 청포도가 참이슬과 만나, 달콤함과 청량감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13도의 도수로 부담감은 낮춘 소주
저는 평소에 그냥 포도보다는 청포도를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사탕은 잘 안먹지만 청포도 사탕은 먹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포도 시리즈는 요거 하나기 때문에
청포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전해 볼만한 소주입니다.
3. 자두에 이슬
- 용량 : 360ml
- 도수 : 13%
- 특징 :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두의 싱그럽고 상큼함이 13도의 도수로 부담감을 낮춘 소주
자두에 이슬 또한 참이슬 밖에 없는 맛인데요.
위의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팔리는 과일소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출전용으로 주로 판매하고 국내에는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Limited edition 느낌이 나는게 나중에 보이면 꼭 사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타주류
1. 이슬톡톡
[복숭아맛]
- 용량 : 병(330ml), 캔(355ml)
- 도수 : 3%
- 특징 : 톡! 톡! 튀는 탄산을 타고 입안 가득 산뜻하게 퍼지는 상콤달콤한 복숭아 맛의 이슬톡톡은 3%의 낮은 도수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복숭아맛]
- 용량 : 캔(355ml)
- 도수 : 3%
- 특징 : 톡! 톡! 튀는 탄산을 타고 입안 가득 산뜻하게 퍼지는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맛의 이슬톡톡은 3%의 낮은 도수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슬톡톡이라고 하면 다들 복숭아 맛으로만 기억하고 계신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2016년에 출시된 이슬톡톡은 복숭아와 파인애플 2가지 맛이 있습니다.
저도 출시되자마자 한 번 먹어봤었는데요. 맥주보다 도수가 더 낮기 때문에 간단하게 즐기거나
술을 못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술입니다.
2. 망고링고
- 용량 : 병(500ml), 캔(355ml, 500ml)
- 도수 : 2.5%
- 특징 : 망고링고는 망고 과즙(2.3%)이 함유된 알코올 도수 2.5도의 저도주로, 망고의 상큼한 맛이 청량감과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망고과즙이 2.3% 밖에 안되서 그냥저냥 망고향만 나는 설탕물 같은 느낌(?)이겠다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망고향도 많이 나고 꽤 맛있었던 맥주였습니다.
평소에 크림맥주나 달콤한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맥주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1926년에 설립된 회사인데요.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 '설중매'로 대표되는 주류 회사입니다.
요즘 "NO재팬"으로 말이 많은 주류회사라고 생각되는데요.
일본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노노재팬" 사이트에는 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니
혹시라도 이런 것들을 신경쓰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순하리 시리즈
- 주조 : 일반증류주
- 도수 : 14%
- 용량 : 병(360ml)
제가 알기로는 처음처럼이 과실주를 제일 먼저 유행시켰던 제품이라고 기억합니다.
당시에 굉장히 인기가 많아서 술집은 없어서 못파는 정도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디 술집에 과일소주 있다고 하는데 먹으러 가자" 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다맛이 나온지는 꽤 되었다고 하는데요. 편의점이나 술집에서 안보이는걸 보니
맛이 없는지 인기가 없는 것 같네요..ㅠㅠ
소다맛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것도 보인다면 먹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순하리 딸기맛은 오직 국외로만 판매되는 제품인데요.
외국에서는 소주 특유의 강한 향을 싫어해서 과일소주의 수요가 높다고 합니다.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등의 음용테스트 결과 딸기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소주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아쉽게도 딸기맛은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설중매 시리즈
[설중매]
- 주종 : 과실주
- 도수 : 14%
- 용량 : 360ml
[설중매 스파클링]
- 주종 : 탄산 과실주
- 도수 : 10%
- 용량 : 300ml
설중매는 1997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꽤 오래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설중매를 리뉴얼(?)해서 스파클링 제품을 2010년 3월에 출시했는데요.
'설중매 스파클링'도 과일주의 조상격이라고 할 수 있게네요.
설중매는 매실로 만든 매실주입니다.
스파클링 출시 당시에는 20대 여성 및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기억으로는 "호불호가 갈린다?"라고 생각했었구요.
저도 매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한 잔 먹어보고 안먹었습니다.
아무튼 저와는 잘 안맞는 술입니다.
리믹스 스파클링
- 주종 : 과실주
- 도수 : 7%
- 용량 : 300ml
리믹스 스파클링은 부드럽고 상쾌한 맛의 칵테일 과실주입니다.
과일의 상큼함과 탄산의 청럄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알코올 도수가 7%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술입니다.
무학
무학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무슨 기업이지(?)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학이 어디인지 몰랐는데요. 좋은데이 알바를 하면서 알게된 기업입니다.
좋은데이 판촉행사를 하면서 "무학소주"라고 하면 어르신들은 많이 아시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저도 알바를 하면서 알게된 주류회사입니다.
무학에서 가장 대표되는 술은 "좋은데이"인데요.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에서는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주로 경상도에서는 유명하고 잘 팔리는 브랜드라고 알고 있습니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 주종 : 과실주
- 도수 : 13.5%
- 용량 : 360ml(병)
좋은데이 오리지날이 수도권에서 살짝 주춤하다보니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어찌보면 좋은데이 보다 더 유명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보다 과일소주 종류가 더 많을걸 생각해보면
컬러시리즈를 통한 수도권 공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맛은
석류맛과 블루베리맛인데요.
다른 맛은 제가 싫어하는 맛도 있고, 타 주류회사 제품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석류와 블루베리는 정말 추천드리는 맛입니다!!
톡소다
- 주종 : 과실주
- 도수 : 5%
- 용량 : 360ml(병)
톡소다는 스페인 와인을 오마주(?)해서 만든 제품인데요.
이슬톡톡처럼 이름을 참 잘 지은 제품 같습니다.
제가 레드와인을 더 좋아하다보니 화이트와인 맛은 잘 모르는데
조금 덜 달달한 모스카토 다스티랑 비슷하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먹을 때는 그냥 마시는 것도 맛있지만
소주와 1:1 비율로 타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좋은데이 깔라만시
- 주종 : 일반 증류주
- 도수 : 12.5%
- 용량 : 360ml(병)
깔라만시 농축액이 0.49% 함유된 소주인데요.
아무리 농축액이라고 해도 0.49% 밖에 안들어있다보니
다른 과실주들 보다 소주 특유의 향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소주와 다르지 않지만, 끝에만 살짝 깔라만시향이 느껴진다 정도(?)
깔라만시 향보다 알코올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다보니
과일소주를 기대하고 마시는 분들에게는 비추드립니다.
진짜 맛있는 국화
- 주종 : 살균약주
- 도수 : 12%
- 용량 : 360ml(병)
진짜 맛있는 국화는 말 그대로 약주 같은 맛이 나는 소주인데요.
저는 이 제품에 대해 드릴 말씀이 별로 없네요...
약주 좋아하시거나 or 국화 좋아하시는 분들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