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넷플릭스vs 디즈니플러스:: disney+ 한국 출시일과 행보

2n2o 2019. 11. 19. 17:07

disney plus vs netflix

11월13일 드디어 디즈니플러스가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진정한 의도는 아무도 모르지만,

본 포스팅을 하느 블로거는 넷플릭스나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업체들과의

경쟁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는 올해말에 디즈니와 컨텐츠

제공 계약이 끝난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기존 넷플릭스에서의 마블 드라마 등

<아이언피스트 데어블랙 등등>본격적으로 넷플릭스에서는 디즈니 컨텐츠를

볼수x없게 되는 것이죠. 

 

-price-

솔직히 기존 넷플릭스 서비스 가격이 좀 부담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공되는 것들에 비해

과한거 아닐까 했는데, 디즈니는 ㅇㅇㅇ 절대 저렴하게... $7 로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들과다른 착한 수준이네요.

최근에는 폭스와의 <스파이더맨 판권>등등으로 합병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디즈니플러스에서 제공될 컨텐츠의 질이 정말 막강할 것 같습니다.

 

ESPN이라는 미국 월트디즈니 산하 케이블 텔레비젼 네트워크도..ㄷㄷ

과연 디즈니가 이 폭풍속에서의 ..

 

문제라고 굳이 밟고 가봐야할건 디즈니플러스의 컨탠츠들이

이미 우리가 잘 알고 많이 봐온 미디어들이라서~

경쟁력이 없지 않을까? 라는 우려이다.

 

넷플릭스의 독주나 아마존 그리고 HBO등 은 이미 고유 컨텐츠+

두터운 매니아층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 와중에 디즈니플러스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더 많은 양질의 자체 컨텐츠가 있을까이다.

 

 

이런 의문에 보란듯 

11월 13일 디즈니 플러스가 오픈하면서 보여준 첫시리즈 만달로리안은

크으...................~

그 절대적 팬층을 지닌 스타워즈의 외전이다.

어설픈 cg나 퀄리티가 아닌 제대로된 퀄리티로

팬들에게 기대이상의 성과와 찬사를 받았다.

 

내용은 제국이 몰락하고 퍼스트오더가 등장하기 중간 과정을 그린 내용이며,

바운티헌터족인 만달로리안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국이 멸망하고 난뒤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 시절

바운티헌터 만달롤리안족인 "만도"에게 비밀스러운 의뢰가 들어온다.

50살이 된 인물을 산채로 잡아오라는 떨거지 제국군 패잔병들의 의뢰인다.

우여곡절끝에 겨우 찾아낸 50살인 타겟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소름 돋은...

요다 아닐까?????????????????????????

이게 50살임 ㄱ굳이 담요에 쌓여있는..ㅋ

아직 정체를 정확히 모르겠으나, 첫시리즈 에피소드인데

영화급 완성도와 재미를 주고 있다.

전 세계 스타워즈 팬이라면 절대 안볼 수 없는 시리즈 드라마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이외에도 요즘 한창 시장을 뒤흔드는 마블 시리즈들도

속속히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한국은 마블 어벤져스에 미쳐 돌아있는 와중이니

로키, 비전과 위치, 팔콘과 윈터솔져 절대적인 흥행보증 외전들 

 

위의 표를 보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컨텐츠들 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보면 알겠지만 빨간색은 디즈니나 폭스에게서 받아온 컨텐츠이다.

 

이말인 즉슨 넷플릭스에서 빨간색의 컨텐츠는 앞으로 사라질 것이며,

선발주자로 넷플릭스가 시장을 장악했으나 왕좌가 식기전에

다른 궁둥이가 안착될거란 것을 꽤나 높은 확률로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먼저 시작했기에 컨텐츠의 양이 많기는 하지만,

냉정하게 본다면 넷플릭스 고유의 컨텐츠가 너무나도 부족하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발표되는 작품들과 또 퍼져있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HBO등>에게서

자기네들 컨텐츠들은 수거해버리면 과연 넷플릭스가 버틸 수 있을까 의문이다.

 

넷플릭스는 각기 다른 나라마다의 고유컨텐츠와 연동을 통해서 시장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심지어 우리 엄마나 친구 엄마들도 넷플릭스를 이용한다.

확실히 뿌리를 내리려는 와중이지만 자본과 컨텐츠 고급화를 고려했을때

앞으로 넷플릭스는 다른 거대자본들과 싸울때에 출혈경쟁 + 컨텐츠 

출혈뿐 아닌 뼈를 깎는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이 얼마나 멋진 자유 경쟁인가~~~

 

공급들의 경쟁은 수요들의 행복이 아닐 수 없다.

서비스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누리는 것에

 

질과 양이 넘쳐난다면, 이를 즐기는 우리 소비자들은 

정말 행복할 것 같다.

 

한국에서의 서비스 시작은 2021년이라고 한다.

넷플릭스가 출시된지 9년만에 겨우 한국 입성이 된걸 고려했을때,

한국의 팬들에게 무게를 둔다란걸 알수 있다.

기대가 됩니다.